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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는 3년간 25억5000만원에 역대 최고령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은 1억5000만원으로 적지만, 연봉이 8억원이다. 송진우(현 한화 코치)와 마찬가지로 40세에 FA 계약을 맺었지만, 송진우는 2년 계약이었다. 이병규가 역대 최고령 FA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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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는 첫 FA의 아픔을 지웠다. 4년 전 2년간 10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옵션 5000만원)이라는 굴욕을 받아들였던 박한이는 이번엔 4년간 계약금 10억원에 연봉 4억5000만원으로 총액 28억원에 사인했다. 꾸준함의 가치를 입증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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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우선협상기간은 16일 밤 12시로 종료된다. KIA와 마찰을 빚은 이용규를 비롯해 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FA들이 많다. 원소속팀은 잔류를 원하지만, 선수들의 눈은 높아져있다. 매일 '억' 소리가 나는 시장 분위기에 모두들 시장에 나와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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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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