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속구단과 협상기간은 단 하루 남았다. 15일 현재 12명이나 미계약상태다.
FA(자유계약선수) 우선협상기간 종료 하루 전인 15일 LG 이병규와 삼성 장원삼, 박한이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병규는 3년간 25억5000만원에 역대 최고령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은 1억5000만원으로 적지만, 연봉이 8억원이다. 송진우(현 한화 코치)와 마찬가지로 40세에 FA 계약을 맺었지만, 송진우는 2년 계약이었다. 이병규가 역대 최고령 FA가 되는 셈이다.
장원삼은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을 따냈다. 13일 총액 75억원에 계약한 강민호만 아니었다면, 역대 최고액 타이기록을 세울 뻔 했다. 4년간 계약금 30억원에 연봉 7억5000만원의 조건이다. 과거 심정수가 기록한 4년 60억원은 옵션 10억원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장원삼은 순수 보장액이 60억원이다. 그동안 투수 최고액이었던 박명환의 4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박한이는 첫 FA의 아픔을 지웠다. 4년 전 2년간 10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옵션 5000만원)이라는 굴욕을 받아들였던 박한이는 이번엔 4년간 계약금 10억원에 연봉 4억5000만원으로 총액 28억원에 사인했다. 꾸준함의 가치를 입증받은 셈이다.
강민호를 비롯해 15일에 세 명이 추가로 팀에 잔류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12명이나 원소속구단과 합의하지 못했다. 이번 시장에서 '빅4'로 불렸던 이들 중에서 SK 정근우와 KIA 이용규도 미계약 상태다.
FA 우선협상기간은 16일 밤 12시로 종료된다. KIA와 마찰을 빚은 이용규를 비롯해 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FA들이 많다. 원소속팀은 잔류를 원하지만, 선수들의 눈은 높아져있다. 매일 '억' 소리가 나는 시장 분위기에 모두들 시장에 나와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으려 한다.
이제 하루 남았다. 12명 중 몇 명이나 원소속팀과 허니문을 이어갈 수 있을까. 구단은 애가 타고, FA들은 '믿는 구석'이 있다. 이제 마지막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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