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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국들은 곧바로 모의고사에 나선다. 브라질월드컵 본선까지 7개월 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일정에 쉴 틈이 없다. 본선에서 만나게 될 가상의 적을 설정했다. 대부분 비슷한 전력의 팀과 일전에 나서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럽 예선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이탈리아와 독일의 맞대결이다.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일전을 벌인다. 유로2012 준우승국 이탈리아와 2010년 남아공월드컵 3위 독일 모두 브라질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두 팀 모두 최상의 라인업으로 이번 친선경기에 나선다. 예선 10경기서 36골을 넣으며 예선 최다득점을 기록한 독일의 창이 10경기서 단 9골 밖에 내주지 않은 이탈리아의 방패를 뚫을 지가 관심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돌풍을 이끄는 메수트 외질(독일)과 AC밀란 이적 후에도 갖은 기행으로 바람 잘 날 없는 괴짜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의 맞대결도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나이지리아, 독일은 잉글랜드와의 맞대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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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및 대륙간 플레이오프도 이번 A매치 기간에 모두 마무리 된다. 유럽에선 사상 첫 본선행에 도전하는 아이슬란드가 크로아티아와 홈 앤드 어웨이 승부를 벌이는 것을 비롯해 그리스-루마니아, 프랑스-우크라이나가 일전을 치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버틴 포르투갈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를 앞세운 스웨덴의 맞대결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요르단과 뉴질랜드에게 각각 5골씩을 퍼부은 우루과이와 멕시코는 2차전에서 본선행 굳히기에 나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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