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우선협상 마지막날인 16일까지 이용규와 계약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용규는 17일 오전 0시부터 일주일간 KIA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구단, 해외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이용규는 이번 FA '빅4'로 분류되며 역대 FA 외야수 최고액인 4년간 50억원(넥센 이택근, KIA 김주찬)과 역대 FA 최고액인 4년간 60억원(2005년 심정수)까지 넘어설 후보 중 한명으로 꼽혔다.
빅4로 꼽힌 강민호는 롯데와 4년간 75억이라는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했고, 장원삼은 4년간 60억원으로 역대 투수액 최고액을 갈아치웠다.
KIA는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 24일 이후 다시 이용규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전력 보강을 해야할 팀들이 많아 이용규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용규는 통산 타율 2할9푼5리에 245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3프로야구 경기가 28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렸다. KIA 5회말 1사 이용규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있다.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