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잉글랜드를 무시했다.'
영국일간 미러는 17일(한국시각) A대표팀 평가전에 주전들을 대거 뺀 독일대표팀을 향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19일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독일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16일 이탈리아와 1대1로 비긴 독일은 잉글랜드전에 외질 등 주전들을 제외할 뜻을 드러냈다.
요아킴 뢰브 독일대표팀 감독은 잉글랜드전을 '실험'의 기회로 삼을 뜻을 분명히 했다. "잉글랜드전은 월드컵을 앞두고 또다른 전술과 개인기량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다. 람, 노이어, 외질은 잉글랜드전에 뛰지 않을 것이다. 이미 그들은 독일대표팀의 핵심자원"이라고 말했다.
"지금 시점에서는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잉글랜드와 같은 중요한 팀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얼마만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람과 노이어는 아예 런던행 비행기에도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뢰브, 감독은 도르트문트 수문장인 로만 바이덴펠러와 마르코 로이스,마르셀 슈멜처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미러지는 '독일이 위크엔드팀을 웸블리에 파견한다'고 썼다. '이는 잉글랜드와 영국축구협회(FA)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캡틴 람, 골키퍼 노이어,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인 외질 등이 대거 불참함에 따라 흥행 전선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독일 원정팬들의 티켓 판매량은 1000장에 그치고 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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