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예능대세' 답게 방송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8일 방송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tvN '섬마을쌤'의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아비가일이 출연한다.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섬마을쌤'에서 '백샘'과 '흑샘'으로 불리며,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샘과 흑샘, 두 명의 샘과 함께 아비가일은 '택시'에서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김구라-홍은희 두 MC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예능대세'답게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두 살 연상의 여인과 결혼한 샘해밍턴에게 김구라가 "노산이니까 빨리 아기를 만들어야겠네"라고 말하자, 샘은 "지금 연습 중이에요.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샘은 "아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같이 방송 좀 할 수 있게!"라고 말하며, "요즘 아이들과 방송하는 게 유행이다. 동현이(김구라 아들) 돈 많이 벌었더라. 지난번에 물어보니 돈을 짭짤하게 벌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섬마을 쌤' 시작 당시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샘은 "첫 촬영하러 갔을 때 개인적으로 걱정 많았다. 분량을 어떻게 뽑을지, 시바이(인위적인 상황이나 연출 등을 뜻함)를 어떻게 칠지 등 내가 제일 형이다보니 부담이 엄청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비가일은 "PD님이 괜찮다고 했는데, PD님보다 걱정을 많이 하더라, 샘은 제작자 마인드"라고 말하며 샘의 예능사랑을 전했다.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래드와 함께 '섬마을 쌤'을 촬영하고 있는 홍일점 아비가일은 '섬마을 쌤' 남자들을 폭로했다. 아비가일은 "섬마을 쌤 촬영 시, 카메라가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너무 다르다. 카메라 없을 때 전부 19금이다. 야한 이야기하고 코딱지 파고 방구 뀐다"고 말해 흑샘과 백샘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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