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한 류현진(26, LA다저스)이 단짝 팀 동료 푸이그의 성격을 직접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미쓰에이 수지와 게스트로 출연해 변치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류현진은 유재석, 하하와 장을 보기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유재석으로부터 "푸이그 선수가 그렇게 장난이 심하다며?"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류현진은 "어휴"라고 한숨을 내쉰 뒤 "걔는 그냥 가만 있질 않아요"라며 자신도 감당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하가 "너도 가만 있지 않으면 되잖아"라고 반응하자 류현진은 "내가 사람들 툭툭 건드리는 거 다 푸이그한테 배운 거다. 다들 팔뚝들이 이만하니까..."라며 혀를 내둘렀다.
쿠바 출신 강타자 야시엘 푸이그(22)는 류현진과 함께 괴물 루키로 불리며 올시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푸이그는 류현진, 3루수 후안 유리베와 시즌 내내 3총사를 이뤄 뺨을 때리고 골탕을 먹이는 등 개구쟁이의 면모를 보여줬다.
류현진은 이날 런닝맨 멤버와 수지 몰래 이름표에 물총을 쏘는 '스파이 미션'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다음 주 방송분에선 LG 이병규, 두산 김현수 등이 가세해 지난해 선보였던 '초능력 야구' 게임을 펼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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