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위스전에서 드러난 김보경의 플레이에는 색깔이 없었다. 공격은 밋밋했고, 수비엔 힘이 없었다. 스피드를 활용하는 김보경의 공격은 스위스 수비라인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1차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하는 수비도 스위스의 빠른 볼 전개에서 답을 찾지 못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드러난 경기력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체력에서 문제점을 보이면서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던 김보경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벤치 신세를 져야 했다. A대표팀 소집 전 열린 애스턴빌라전에선 올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말키 맥케이 감독의 전술적 선택과 최근 팀 내 구도에 따른 영향도 있었지만, 앞선 10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 김보경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것은 분명했다. 소속팀에서의 부진이 A대표팀까지 이어진 것은 김보경 본인 뿐만 아니라 홍명보 A대표팀 감독까지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의 이탈 이후 대안이 쉽게 마련되지 않는 섀도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문제점이 계속 이어지는 것과도 연관되는 부분이다.
Advertisement
속쓰린 부진에도 자신감까지 떨어지진 않았다. 김보경은 "스위스전에 아쉬운 감이 있다"면서도 "1경기를 못했다고 해서 실망하진 않는다. 어떻게 문제점을 보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19일 아랍에리미트(UAE) 두바이에서 열릴 러시아전에서 김보경이 명예회복에 성공할 지 두고 볼 일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故 성인규, 24살 목숨 앗아간 '흉선암' 뭐길래?...팬들 눈물의 13주기 -
'김구라 아들' 그리, '군 월급 30배 인상' 실화?...'55세' 임원희 충격 (미우새) -
전현무, "건물을 바꿔요?" KBS 신축설에 발칵...'대상 턱' 스케일 (사당귀) -
민희진은 왜 자꾸 뷔를 소환할까…군 문자 논란 이어 동의 없는 증거 제출까지[SC이슈] -
박나래, 스트레스로 머리카락 다 빠져..“막걸리 학원도 수강 취소” -
김주하 “폭행·외도 전남편, 성형남..이제 외모 안 봐” -
이성미, 유방암 투병 중 남편에 서러움 폭발 "아픈 내 방문 닫고 몰래 닭 시켜 먹더라" -
정형돈♥한유라, '불화설' 정면 돌파..하와이 밤거리 데이트 공개 '달달 스킨십'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야구만 난리난게 아니다' 일본 청천벽력, 핵심 불펜 WBC 사퇴 "벌써 3명째"
- 2.대한민국 역대급 분노 '김연아 금메달 강탈', 피겨 편파 판정 실존 확인...자국 선수에 더 높은 점수, 설마 차준환도 피해자?
- 3.투수 전문가 감독이 도대체 뭘 어떻게 한거야...두산에 좌완 없다고? 깜짝 놀랄 '비밀병기' 탄생
- 4.16년 만에 태극마크 복귀, '추가 불펜' 피칭까지…돌아온 '국대 몬스터', "달라진 건 나이뿐"
- 5.'폭탄돌리기 피해자인데' 빌트만 신났다! 김민재, 최다 수비+패스성공률 97%에도 실수 하나로 '최저 실점'...바이에른은 3-2 승 '선두 질주'[분데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