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www.hanafn.com 회장 김정태)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어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구호 활동과 복구 지원을 위해 그룹 소속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2억5천만원씩, 총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룹 소속 하나은행은 1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사무실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하이옌' 피해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태풍이 지나간 자리의 처참한 광경과 수많은 이재민들이 식량부족과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아시아 최빈국가 동티모르 난민 돕기 사업 진행과 함께 은행의 PC와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기금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빈곤지역 학교에 PC를 설치해주고 있는 등 빈곤국가의 어려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아울러 그룹 소속 외환은행 역시 지난 18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고통받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성금 미화 23만5천불(한화 2억5천만원 상당)을 필리핀 현지에서 외환은행 마닐라지점을 통해 필리핀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우방국으로, 현재 23개국에 54개의 해외영업망을 갖춘 외환은행은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필리핀에 진출해 있기도 하다.
외환은행은 1983년 5월 마닐라에 첫 현지 지점을 개설한 이후, 금년 9월 클락경제자유지역에 두 번째 영업점을 개설하는 등 양국간 금융서비스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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