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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에게 제시한 엄청난 조건에서 알 수 있듯이 소프트뱅크는 필사적이다. 일본 프로야구계에서 3년 이상의 계약을 제시하는 경우는 매우 희박하다. 또 4년간 최대 18억엔이라는 금액도 '파격'이라 할 수 있다. 이대로라면 1년 평균연봉만 4억5000엔이다. 당장에 일본 프로야구 고액 연봉 순위 톱 3안에 들 수 있다. 또한 '3년-14억엔' 설도 유력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어쨌든 소프트뱅크로서는 이대호의 마음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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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 덕분에 이대호의 평가는 최고조로 올라왔다. 더불어 몸값 역시 상종가를 쳤다. 오릭스도 최초 2년-7억엔에서 3년-12억엔까지 조건을 향상해 제시했다. 하지만 내심 메이저리그 도전까지 꿈꾸는 이대호의 기준에는 부합하지 못했다. 게다가 최근 2년간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이대호가 일본에 남아있으면 이보다 훨씬 좋은 조건을 제시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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