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20일 새벽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에게 불똥이 튀었다. 퍼거슨 감독이 경기 당일 오후 독일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로얄 호스가즈호텔에서 요아킴 뢰브 독일대표팀 감독과 웃으며 환담을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사진의 화질은 흐릿하지만 독일대표팀 오피셜 트위터를 통해 사실임이 드러났다'고 썼다. '퍼거슨과 뢰브의 만남이 우연일 수도 있지만, 맨유 애제자 웨인 루니, 대니 웰벡, 톰 클레버리가 독일전 라인업에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퍼거슨이 조언을 건넸을 가능성도 있다'고 의심 가득한 눈초리를 보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자서전에서 양국간의 라이벌 관계를 고려해 잉글랜드 감독이 될 기회를 스스로 내려놓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잉글랜드를 돕지 않겠다는 것은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맨유의 레전드 감독이 독일전을 몇시간 앞두고 독일 감독과 수다를 즐기는 모습은 너무했다'고 일침을 놓았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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