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제자들에게 정액이 묻은 과자를 먹인 교사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라몬테 초등학교 교사였던 마크 번츠씨(62)가 자신의 어린 제자들에게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법정에 섰다.
19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그는 2011년 교실에서 학생들과 눈을 가리고 음식먹는 게임을 하던 중 자신의 정액을 쿠키 겉면에 발랐다. 그의 범행은 당시 상황을 촬영한 필름을 현상소에 맡겼다가 사진을 본 직원이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출동한 경찰들은 그의 교실을 수색해 플라스틱 스푼에 정액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그는 바퀴벌레를 학생들 입에 넣은 모습도 촬영하는 등 엽기 행각도 벌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논란이 일자 그는 퇴직했고 2012년 1월 경찰에 체포됐다.
법정에 선 그는 모든 일을 후회한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원은 유죄 판결을 내렸다. 그는 징역 25년형에 처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시 학생들이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으며 일부는 식이장애까지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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