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대 출연료'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또 다른 중심 캐릭터 '떡대'의 출연료가 공개됐다.
극 중에서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의 반려견으로 나오는 알래스카 말라뮤트 종인 떡대는 올해 3세가 된 수컷으로 실제 이름은 통키.
한 달에 약 1000만 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떡대는 방송국에 대기실까지 있을 정도로 웬만한 배우들 못지않은 대접을 받고 있다. 또한 변희봉, 손창민, 박영규, 임예진, 서우림 등의 11명의 배우가 드라마에서 중도에 하차하며 논란을 빚는 와중에도 떡대는 드라마에서 단단히 한몫을 한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떡대를 애견호텔에 보내라"는 시누이의 말에 오로라가 그동안 참았던 분노를 터뜨리며 떡대를 데리고 집을 나오면서 이혼 결심을 굳히게 됐을 정도로 웬만한 단역 배우보다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떡대는 임성한 작가가 직접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떡대는 현재 주인인 최승열 씨와 인연을 맺기 전 한 스님이 키우던 개였다. 하지만 이 스님은 코리아경찰훈련소에 떡대를 기증했고, 최 씨는 떡대를 열심히 훈련시켰다.
그러던 중 MBC 측에서 드라마 시작 전 "큰 말라뮤트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했고, 이에 최 씨는 떡대를 제안한 것. 직접 떡대를 본 임성한 작가는 단숨에 떡대를 캐스팅했고, 떡대는 '오로라공주 데스노트'라고 불릴 정도의 살벌한(?) 드라마에서 꾸준히 살아남는 '남다른 총애'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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