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발롱도르 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2번째 유럽 골든슈 수상을 한 뒤 가진 스페인 일간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에 대해 피할 수 없는 질문을 받았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주장으로 전날 열린 스웨덴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최종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2013 FIFA 발롱도르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호날두는 "내 커리어 중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자신의 활약을 자평했다.
부상으로 2013년을 마감한 메시는 이에 대해 "호날두가 전성기인지 잘 모르겠다. 그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고 미묘한 칭찬을 했다.
그는 "호날두는 매게임 득점을 했고 소속팀과 포르투갈 대표팀에 기여했다"면서 "매년 그래왔기 때문에 그가 전성기일 때와 아닐 때의 차이를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메시는 브라질월드컵을 전망하며 홈팀 브라질과 독일, 스페인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올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선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을 강력한 경쟁자하고 평가했다.
메시는 이날 레알 마드리드에서 올여름 아스널로 이적한 메수트 외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독일 선수 중 한 명만 고르라면 외질"이라면서 "내가 그와 함께 플레이 하고 싶다는 뜻이 아니다. 외질은 극도의 재능을 지닌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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