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라운드에서 왼손 투수 허준혁을 뽑았고, 2라운드에서는 LG 내야수 최영진을 선택했다. 3라운드에서는 롯데 내야수 양종민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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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불펜 투수가 없는 두산으로선 왼손 투수를 뽑는 것이 시급했다. 두산보다 앞선 넥센이 NC의 왼손 투수 이상민을 지명하자 두산은 SK의 허준혁을 불렀다. 휘문고를 졸업하고 2009년 롯데에 2차 3라운드(18순위)로 입단한 허준혁은 지난해 롯데가 FA 이승호를 영입하면서 보상선수로 SK로 팀을 옮겼고 이번에 프로 세번째 팀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0년 중간계투 요원으로 57경기에 등판해 1승1패 9홀드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2011년 7경기, 2012년 15경기에 등판했고, 올해는 2군에서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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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인 최영진은 LG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지난해 43경기서 타율 2할4푼1리, 7타점을 기록했고, 올해는 6경기에만 출전했다.
양종민은 2009년 롯데 2차 2라운드(15순위)로 입단한 5년차 내야수다. 올해는 1군에서 1경기에만 출전했지만 2011년엔 백업요원으로 58경기에 출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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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를 제외한 8개팀이 모두 투수를 2명이상 뽑은 데 비해 두산은 투수는 1명만 뽑고 내야수를 2명 보강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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