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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심수창은 2010시즌 중반 LG와 넥센의 2대2 트레이드에 포함됐다. 박병호와 함께 넥센으로 이적했다. 대신 LG로 송신영과 김성현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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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은 140㎞ 후반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다. 자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매시즌 초반 기대만 하다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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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심수창이 롯데에서 성공하려면 오직 야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또 팀에 대한 로열티(충성심)을 끌어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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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은 이번 넥센의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눈빛이 달라보였다는 얘기도 들었다. 하지만 그는 넥센을 떠나 롯데로 가게 됐다. 넥센 캠프에서 짐을 꾸려서 30분 거리의 옆 동네에 있는 롯데 캠프로 옮기게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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