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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퍼레이드 역시 관심사다. 매년 화제가 되고 있는 MC 김혜수의 고품격 섹시 드레스 자태를 현장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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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은 오후 8시 30분부터는 자리에 앉아 시상식 관람 준비를 해야한다. 동(冬)장군과의 싸움이 힘들다면,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기 전 입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행사 시작 시각인 오후 8시 55분부터는 반드시 자리를 지켜야 하는 만큼, 먼저 화장실에 들르는 센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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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역 배우들이 준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관객을 웃고 울게했던 갈소원과 이레가 직접 무대에 올라 '소원이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스포는 없다. 청룡영화상의 심사는 시상식 당일인 22일, 철통 보안 속에 진행된다. 수상자(작)는 네티즌 투표 결과와 전문 심사위원 8인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된다. 이렇게 각 부문 수상 결과가 정해지면, 관계자들은 행사장으로 달려가 수상자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봉투에 밀봉해 시상자들에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무대 뒤에서는 준비된 트로피에 실시간으로 수상자의 이름을 새기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 작업 또한 누구에게도 노출되면 안되기 때문에 보안요원이 철저하게 출입을 통제한다. 시상식 당일까지도 수상 여부를 알 수 없는 만큼, 결과를 기다리는 후보들의 표정도 각양각색이다. 초연한 '미소파'부터 입술을 깨무는 등 불안 초조 긴장 갈등 단계를 왕복하는 '기분파'까지 다양한 후보들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름이 불린 뒤 수상자의 감격스러운 얼굴은 영화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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