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4위 마리야 샤랴포바(러시아)가 새 코치로 스벤 그뢰네펠트(48·네덜란드)를 선임했다.
샤라포바는 22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뢰네펠트의 코치 기용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새 코치와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힘든 훈련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윔블던이 끝난 뒤 토마스 획스테드(스웨덴) 코치를 경질하고 7월 지미 코너스(미국)를 새 코치로 영입한 샤라포바는 코너스와도 한 달 만에 결별했다.
샤라포바의 지도를 맡게돈 그뢰네펠트는 1992년 호주오픈 모니카 셀레스, 1995년 호주오픈 마리 피에르스, 2008년 프랑스오픈 아나 이바노비치 등 메이저 단식 우승자를 키워낸 코치다. 샤라포바는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프랑스오픈 준우승, 호주오픈 4강 등의 성적을 냈으며 어깨 부상으로 8월 이후로는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투어 대회에서는 두 차례 우승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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