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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팀내 최다인 28점을 올린 엘리사 바실레바(불가리아)와 감기에도 불구하고 19득점을 올린 박성희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서브 에이스에서도 9대2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열세로 평가받던 블로킹에서도 7대5로 도로공사를 앞섰다. 도로공사는 니콜이 합류해 31점을 올렸지만 또다시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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