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 5경기에서 기록한 20골, 토트넘전 대승을 이룬 직후다. 맨시티가 25일(한국시각)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2라운드에서 6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제 제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토트넘전을 마친 후 열린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며 맨시티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최근 잇따라 골폭풍을 터트리며 대승을 거두고 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맨시티의 모습이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은 "우리가 플레이를 잘 하고 있다. 한가지 스타일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아게로와 네그레도라는 놀라운 선수들을 보여하고 있다. 여기에 페르난디뉴와 나스리도 정말 좋은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모두 창조적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게 경기를 이끌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토트넘전에서 2골을 터트린 아게로는 리버풀의 듀오 다니엘 스터리지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9골)를 제치고 10골로 EPL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맨시티 역시 승점 3점을 보태며 승점 22(7승1무4패)로 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 올렸다. 선두인 아스널(승점 28)과 승점차를 6점으로 좁혀 시즌 초반 선두 경쟁에 재합류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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