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으로 결정된 강성훈과 장하나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이들은 각각 테일러메이드의 R1과 SLDR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대표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강성훈은 최경주 CJ나인브릿지 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연승하며 총 상금 4억 7800만원으로 상금왕을 차지했다. 생애 첫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쥔 강성훈은 "골퍼 개인에게 적합한 세팅이 가능한 R1의 손쉬운 튜닝 기술로 드라이버 샷에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상금 랭킹 5위 중 3명(강성훈, 류현우 강경남), 대상 포인트 랭킹 10위 중 5명(류현우, 강성훈, 강경남, 홍순상, 허인회)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사용했다. KLPGA의 경우 장하나가 두산매치플레이를 시작으로 러시앤캐시와 하이트진로챔피언십까지 총 3경기를 우승하며 6억 8954만원으로 상금왕과 다승왕, 대상까지 차지했다. 2012년부터 꾸준히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하고 있는 장하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클럽을 바꿨을 뿐인데.."라며 SLDR 드라이버와의 호흡을 전하기도 했다. KLPGA 역시 비거리 랭킹 5위 중 3명(김세영, 장하나, 박소연)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쓰고 있다. 또 2013년 가장 많은 우승을 한 드라이버 브랜드로 꼽히기도 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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