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새로운 선수 육성의 장이 될 2군 리그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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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은 오는 12월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하나외환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퓨처스리그(2군 리그)를 개막한다. 내년 3월12일 삼성생명-KB스타즈전까지 총 45경기의 정규리그가 펼쳐질 예정이다. 팀별 15경기씩 진행되며 정규리그 1위와 2위가 3전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도 치른다.
퓨처스리그는 구단의 홈 경기장에서 1군 경기 시작 전 오프닝 경기로 진행되며, 오후 4시에 시작된다. 2013~2014시즌 등록 선수는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후보 선수들이나 신인들이 경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부상으로 재활중인 주전 선수들도 컨디션 점검차 뛸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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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를 통해 신한은행 김단비, KB스타즈 정선화 등 현재 각 팀의 주전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성장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시작돼 2010년을 끝으로 없어졌던 퓨처스리그의 재개를 통해 한국 여자농구는 새로운 선수를 등용하면서 얇은 선수층을 두텁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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