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천 등 식스맨들 덕에 이겼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승리의 공을 식스맨 선수들에게 돌렸다.
모비스는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전에서 91대7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쿼터 터진 박종천의 3점슛 3방이 결정적이었다.
유 감독은 경기 후 "3쿼터 박종천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며 "박종천은 우리팀에서 내가 가장 믿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박종천 뿐 아니었다. 식스맨 전체를 칭찬했다. 유 감독은 "1쿼터 천대현이 외곽슛을 터뜨려주며 공격의 활로가 풀렸다. 1라운드에서는 이 선수들이 부진해 잘 안풀린 면이 있었는데 식스맨 선수들이 점점 제 모습을 찾아간게 2라운드 달라진 점"이라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2라운드까지 12승6패로 마쳤다. 유 감독은 "라운드당 6승이 목표였다. 목표를 달성했다. 5승씩만 거둬도 6강에 간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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