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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펼쳐진 38라운드에서 대전은 휴식을 가졌지만 강등권 탈출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다른 팀들은 모두 경기를 치렀다. 토요일 대구가 성남과 무승부를 거두고 강원이 전남에 패하면서 대전의 잔류 불씨는 여전히 남았으나, 일요일 경남이 제주에 승리를 거두며 대전이 1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은 사라졌다. 하지만 12위로 올라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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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이번 상대인 경남은 강등권 탈출을 놓고 경쟁 중인 다른 팀들에 비해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으나,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잔류 안정권인 1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김형범 김인한 이재안 등 공격수들이 살아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는 수비수 강민혁과 미드필더 최영준이 경고누적으로 빠지면서 상대적으로 수비 쪽이 느슨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이 점을 노려 강한 공격으로 맞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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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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