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는 신장(height)이 아니라 심장(heart)으로 하는 것이다."
현역 시절 고작 1m83의 작은 키로 미국 프로농구(NBA)를 주름잡았던 '디 앤서(The Answer)' 앨런 아이버슨이 남긴 명언이다. 키는 작았어도 아이버슨의 배짱은 그 누구보다 컸다. 그 어떤 장신 선수가 앞을 막더라도 거침없이 몸을 던졌다. 그리고 마치 골리앗을 쓰러트리는 다윗처럼 아이버슨은 상대를 이겨냈다. 언제나 명쾌한 득점의 해법을 제공해주는 '디 앤서'는 작은 키로도 통산 네 번이나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아이버슨이 '등번호 영구결번'이라는 보기 드문 영예를 품에 안았다. 영광의 시기를 함께 했던 필라델피아가 28일(한국시각) 아이버슨의 등번호 3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1일에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필라델피아는 아이버슨이 1996년 드래프트로 처음 입단해 10시즌 동안 뛰면서 우승까지 이끌었던 팀이다.
이로써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 구단사상 8번째로 영구결번을 받은 선수가 됐다. 그간 월트 체임벌린과 줄리어스 어빙, 찰스 바클리, 모리스 칙스, 빌리 커닝엄, 보비 존스, 핼 그리어 등이 아이버슨에 앞서 영구결번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아이버슨은 2006년 12월 덴버로 이적한 뒤 디트로이트와 멤피스로 옮겨다니다가 2009년 12월에 다시 필라델피아로 돌아왔다. 이후 2009~2010시즌 25경기를 마지막으로 NBA무대를 떠났었다. 터키 리그 등에서 잠시 활약하기도 한 아이버슨은 지난 10월 31일 필라델피아 홈구장이 웰스 파고 센터에서 마이애미와의 홈개막전을 앞두고 공식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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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버슨이 '등번호 영구결번'이라는 보기 드문 영예를 품에 안았다. 영광의 시기를 함께 했던 필라델피아가 28일(한국시각) 아이버슨의 등번호 3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1일에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필라델피아는 아이버슨이 1996년 드래프트로 처음 입단해 10시즌 동안 뛰면서 우승까지 이끌었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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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버슨은 2006년 12월 덴버로 이적한 뒤 디트로이트와 멤피스로 옮겨다니다가 2009년 12월에 다시 필라델피아로 돌아왔다. 이후 2009~2010시즌 25경기를 마지막으로 NBA무대를 떠났었다. 터키 리그 등에서 잠시 활약하기도 한 아이버슨은 지난 10월 31일 필라델피아 홈구장이 웰스 파고 센터에서 마이애미와의 홈개막전을 앞두고 공식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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