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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도 손흥민의 골이 필요했다. 오른쪽 공격수인 시드니 샘이 부상으로 이날 결장했다. 손흥민의 공격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레버쿠젠은 이날 경기 전까지 2승1무1패(승점7)로 2위를 달리고 있었다. 맨유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16강 진출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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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만이 아니었다. 가가와 신지도 손흥민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가가와는 중원과 측면을 활발히 오가며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독일에서 뛰던 시절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 가가와에게는 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단 2차례 슈팅만을 날린 뒤 후반 25분 교체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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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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