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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우승팀이 MVP와 감독상을 독식했다. K-리그 대상 시상식의 꽃중의 꽃인 MVP와 감독상에는 챔피언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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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와 감독상도 두 팀의 운명과 함께할 가능성이 높다. 먼저 김호곤 울산 감독과 FA컵 우승에 이어 K-리그 우승에도 도전하는 황선홍 포항 감독은 모두 감독상 후보에 올라 있다. 극적 우승의 주인공이 감독상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도 후보지만 지난해 K-리그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감독상까지 거머쥐어 경쟁에서 한 발 비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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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후보에는 서울의 주장 하대성도 있다. 틈새를 노리고 있다. 그는 26일 AFC 올해의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지난해에는 우승 주장이었지만 MVP 후보를 데얀에게 양보했다. 올해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설득력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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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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