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쓴소리를 했다.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9일(한국시각) 2014년 소치올림픽이 열리는 흑해 리조트 일대를 둘러봤다. 그러나 대회 개막을 앞두고도 여전히 준비 상태가 기대에 못미치자 조직위원회를 꾸짖으며 새해 연휴 반납을 지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마무리 단계에서 완수해야 할 작업이 많다. 새해 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올림픽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여려분에게 새해는 올림픽이 모두 끝나는 내년 3월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새해 연휴는 12월 31일부터 이듬해 1월 8일까지다. 현재 소치 곳곳의 도로는 여전히 포장 작업이 진행중이고, 경기장 공사장 펜스가 그대로 세워져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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