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 플레이어 랜던 도노반의 개인 통산 세 번째 에버턴 단기 임대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도노반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때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에버턴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도노반은 2010년 처음으로 에버턴에 단기 임대 영입됐다. 엄청난 효과를 냈다. 13경기에서 2골 밖에 터뜨리지 못했지만, 에버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에도 또 다시 에버턴 유니폼을 입고 반짝 활약을 하고 LA갤럭시로 돌아갔다. 당시에는 9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도노반 효과'는 여전했다.
이번에도 단기 임대로 영입될 경우 10주 정도 에버턴에서 뛸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시즌 개막은 3월이다. 그러나 도노반은 복귀없이 브라질월드컵 본선 직전까지 에버턴에서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도노반은 "나는 에버턴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원한다. 몇 가지 추억이 있다. 사람들도 그럽고 많은 선수들도 그립다. 또 스타디움으로 걸어들어오는 팬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클럽과 팀을 돌볼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도노반은 현재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두 경기에 결장했다. 그러나 1월까진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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