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조이 바튼(퀸스파크 레인저스)이 40세를 맞은 라이언 긱스를 '악당'이라며 혹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바튼은 30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 40세 생일을 맞은 긱스를 평가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처음엔 "긱스가 40세에 이르며 믿을 수 없는 과업을 남겼다. 그는 맨유의 핵심이다. '잉글랜드의 말디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로선 존경하지만 인간으로선 해서는 안될 짓을 했다. 내 사전에 긱스는 악당(wrongun)이다"라면서 혹평을 했다.
바튼이 언급한 '해서는 안될 짓'은 2011년 보도돼 축구팬을 경악시켰던 긱스의 불륜 사건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긱스는 아내 스테이시 쿡과 약혼한 이후 나타샤란 여인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 그는 대범하게도 나타샤를 친동생 로드리에게 소개시켜줬고, 나타샤가 결국 동생과 결혼한 뒤에도 8년 동안 불륜생활을 지속했다.
둘의 파격적인 행각은 긱스의 또 다른 연인이었던 모델 이모젠 토마스의 발설로 세상에 알려졌다.
긱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2시즌 전인 1990년 맨유서 데뷔해 올해까지 총 24시즌을 뛰면서 영국의 살아있는 레전드로 추앙받고 있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추문은 그의 커리어 한구석에 큰 오점을 남기고 있다.
레전드의 40세 생일을 맞아 모든 팬과 언론, 베컴과 루니 등 유수의 스타들이 그의 업적을 찬양하는 가운데 바튼의 발언는 '바튼 만이 할 수 있는 돌직구'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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