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철 대구FC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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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감독은 30일 경남과의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이 끝난 뒤 사의를 밝혔다. 대구는 이날 경남과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32점을 확보하는데 그친 대구는 13위를 차지, 내년 강등이 결정됐다. 백 감독이 강등에 대한 책임을 진 것. 백 감독은 4월 23일 대구의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 기간은 잔여시즌까지였다. 성과에 따라 재계약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강등이었다. 김재하 대구 사장과 면담 끝에 사의를 표명했다. 구단 프런트도 폭풍이 몰아쳤다. 석광재 사무국장 역시 백 감독과 함께 사표를 제출했다.
김재하 사장의 거취도 불분명하다. 김 사장의 계약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12월 초 이사회를 열리는 이사회에서 김 사장이 강등에 대한 책임을 질 수도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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