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김신욱과 '브라질 특급' 하피냐는 없다. 대신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한상운이 원톱에 섰다.
김호곤 울산 감독은 1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최종전에서 한상운을 원톱으로 세웠다.
울산은 가용할 수 있는 공격수를 모두 가용했다. 원톱에 한상운을 두고 김승용과 김용태를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부상에서 돌아온 호베르또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최보경과 김성환이 낙점됐다. 포백 수비라인은 강민수-박동혁-김치곤-이 용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맡았다.
이에 맞서는 포항은 풀전력을 가동했다. 포항은 고무열을 원톱에 세우고 김승대와 노병준을 좌우 윙어로 내세웠다. 이명주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스틸타카'의 중원은 김태수와 황지수가 담당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김재성-김광석-김원일-신광훈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신화용이 꼈다.
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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