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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아시아를 품은 울산의 상승세는 올시즌에도 계속 이어졌다. 김호곤 울산 감독의 '마라톤 전략'이 제대로 실현됐다. 울산은 3월 2위(3승1패)→4월 4위(1승3무1패)→5월 2위(3승1패)→6월 2위(1승1패)→7월 1위(4승1무)→8월 2위(1승2무2패)→9월 3위(2승1무)→10월 1위(4승1패)→11월 1위(3승1패)를 기록,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자력 우승까지 9부 능선을 넘었다. 그러나 막판 두 고개는 눈물이었다. 지난달 27일 부산전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그래도 울산은 12월 1일 포항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두고 통한의 결승골을 얻어맞고 0대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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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수들의 우승 의지는 강력했다. 경기 전날 스스로 합숙을 자청해 선수들끼리 미팅을 가졌다. 김 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그러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할 수밖에 없었다. '공격의 핵' 김신욱과 하피냐가 경고누적 결장으로 나설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부상과 경고누적에서 돌아온 호베르또와 한상운이 공격라인에 가세했지만, 불안함을 지우기에는 부족했다. 묘수가 필요한 시점에서 김 감독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최대의 공격이 최대의 수비'다. 비겨도 우승을 할 수 있지만, 선수들의 정신력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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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는 "정상적인 경기를 했어야 했다. 구상했던대로 패싱과 볼키핑 축구를 해야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후반 막판에는 스리백으로 바꿨다. 박성호가 투입돼 계속 고공 플레이를 해 스리백으로 대비를 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아쉽게 프리킥에서 실점한 것이 가슴아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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