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범할 성남 시민구단이 안익수 현 감독 체제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성남시민구단 창단준비위원회의 유력인사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짧은 시간에 시민구단을 리빌딩해야 하는 상황속에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갈 적임자로 안익수 감독을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시즌 동안 대과없이 팀을 잘 이끌어왔고, 새시즌 준비로 바쁜 시점에서 사령탑 교체는 적절하지 않다"는 데 성남시와 창단준비위원회가 인식을 같이했다. 성남시민구단은 10월 초 시민구단 창단이 결정되고, 11월 말에야 조례가 통과되며, 창단 기간이 절대 부족했다. 고용승계, 창단작업 등 산적한 과제속에 선수단 경쟁력 유지를 위한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 삼았다. 이날 오후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최종 미팅을 통해 시민구단 초대 감독이 확정된다.
성남은 지난 28일 전남 원정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친 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10일까지 팀 훈련을 실시한 후, 2주간 동계휴가에 들어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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