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이 최근 5연패에 빠지며 리그 18위까지 추락하자 마틴 욜 감독을 경질했다. 르네 뮬레스틴 수석 코치가 당분간 팀을 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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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BBC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웨스트햄과의 맞대결에서 0대3으로 패하자 샤히드 칸 구단주가 경질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6월부터 풀럼을 지휘한 마틴 욜 감독의 경질은 예견 된 일이었다. 최근 연패 및 부진에 빠지자 맨유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보좌했던 '전략가' 뮬레스틴을 영입해, 미리 감독 공백에 대비했다. 그리고 욜 감독의 경질과 동시에 뮬레스틴 코치에게 팀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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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스포츠는 '12월 5일 열리는 토트넘전에 뮬레스틴 감독이 팀을 이끌것'이라며 임시 감독이라고 설명했지만 칸 구단주의 행보를 살펴보면 정식 감독 선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욜 감독도 담담히 경질을 받아들였다. 그는 B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실망스럽지만 풀럼에게 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칸 구단주도 "반시즌 이상이 남았지만 당장 변화가 필요했다. 마틴 욜 감독은 정말 뛰어나지만 우리의 상황을 이해해줘서 고맙다"며 욜 감독에게 예우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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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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