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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기태 감독은 조심스럽다. 당장 우승이라는 목표에 도전한다기 보다는 내년 시즌 더욱 탄탄한 팀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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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우리팀이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했다. 베테랑들도 잘했지만 젊은 선수들의 역할도 컸다. 하지만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 꾸준한 기량을 보일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상승세를 탔을 때, 팀을 더 다져야 한다. 그래서 베테랑 선수들의 영입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임재철 신승현 김선우 영입의 이유가 설명되는 대목이다. 이들에게 당장 대단한 기록을 원하는게 아니라 건전한 경쟁, 노하우 전수 등을 중점적으로 원하는게 LG 구단과 코칭스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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