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혼전야'가 전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신개념 로맨틱코미디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는 물론 이미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린 기혼남녀들까지,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4커플의 현실적인 결혼준비 과정이 전국민을 열광케 하고 있는 것.
불타는 사랑을 꿈꾸며 아직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학생 세대는, 7년째 연애중인 '원철'(옥택연)과 운명처럼 새롭게 나타난 '경수'(주지훈)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미'(이연희)에게 격하게 몰입했고, 현실적인 문제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며 일명 '3포 세대'로 불리는 20대 중후반의 관객들은 종교, 혼수, 신혼여행까지 사사건건 충돌하는 '대복'(이희준)과 '이라'(고준희) 커플의 이야기를 마치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했다.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세대는 결혼을 앞두고 상대방의 숨겨진 과거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태규'(김강우)와 '주영'(김효진)의 고민에 깊이 공감했고,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결혼을 앞둔 관객들은 국제남녀 '건호'(마동석)과 '비카'(구잘)의 세대차이와 결혼 전 불안감에 대한 걱정을 함께 나누며 영화를 즐겼다.
또한 기혼 부부들 역시 결혼을 앞둔 당시의 기분을 떠올리며 영화의 모든 순간에 공감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전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혼전야'를 향한 열렬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흥행롱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4커플의 공감 100% 웨딩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린 2013년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기대작 '결혼전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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