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맨유에서 기회를 잡아가고 있는 가가와 신지가 그간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가가와는 최근 발행된 맨유 매치데이 프로그램인 '유나이티드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으로 팀에 늦게 합류한 것과 새 감독이 취임한 게 (초반 부진의)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가가와는 지난 7월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했으며,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에 이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제 지휘봉을 맡겼다. 초반에 가가와의 실력의 의문을 표시하던 모예스 감독은 최근 "가가와는 컨디션이 오르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가가와는 "초반에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데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라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시기에도 꾸준히 준비하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컨디션을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또 "개인의 컨디션이 팀에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면서 "결과가 따라오지 않더라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상태는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희망적인 전망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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