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상속자들' 이민호가 오감을 전율케한 '야성의 포효'를 통해 '최고의 3분 엔딩'을 펼쳐냈다.
지난 4일 방송한 '상속자들'은 전국시청률 21.4%(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수목극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탄(이민호)이 차은상(박신혜)을 향해 이별을 고한 후 비뚤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탄은 은상을 지키기 위해 더이상 다가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산산이 부서지는 모습으로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중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극적으로 은상을 찾아낸 탄은 "내가 망쳐버린 것들은 다 되돌려 놓을게. 날 만나기 전의 너로 다 돌려놓을게. 손잡아 달라고 해서, 용기내보라고 해서, 미안했다. 안녕 차은상"이라며 가슴 아픈 이별을 선언했다.
이어 탄은 아버지 김남윤 회장(정동환)을 찾아가 "다시는 그 애 안 만나요. 아버지가 이기셨어요. 제가 졌습니다. 그러니까 그 애 그만 건드려요"라고 부탁했다. 그리곤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방안의 물건들을 온통 부수며 오열했다. 그후 탄은 무면허 과속으로 경찰서에 연행되는가 하면, 술에 취한 채 비틀거리다 거리의 행인과 시비가 걸리자 무턱대고 주먹부터 날리는 과격한 폭주를 시작했다. 자신을 말리는 최영도(김우빈)까지 밀쳐내며 정신없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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