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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를 졸업한 서재덕은 프로 데뷔시즌이었던 2011~2012시즌 말 왼무릎 부상으로 긴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11개월 만에 코트에 돌아온 지난 시즌에는 악몽을 꿨다. 팀이 25연패에 빠졌다. 그래도 팀 내 믿을 만한 공격수는 서재덕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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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덕에게는 모험이었다. 배구에서 선수의 포지션 변경은 타 종목보다 힘들다. 그러나 빠르게 현실을 받아들였다. 무엇보다 대한항공 시절에도 김학민을 라이트에서 레프트로 바꿔 성공을 거둔 신 감독을 믿었다. 신 감독은 "재덕이가 배구를 돌아가는 시스템을 아니깐 재활때부터 서브 리시브를 해야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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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덕은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얻었다. 신 감독은 "서브 리시브를 좀 더 잘해줘야 한다. 공격의 비중을 낮추고 수비에서 좀 더 눈에 보이지 않는 플레이를 해줘야 한다. 그것이 본인이 살아갈 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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