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정복하는 사람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6일 새벽(한국시각) 요하네스버그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월 지병인 폐감염증 재발로 입원했다가 지난 9월 퇴원한 후 자택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2011년 이래 수차례 입퇴원을 반복해온 만델라 전 대통령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전세계인들의 애도 물결에 축구스타들도 동참했다. 트위터 등 SNS에선 만델라를 향한 추모의 글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깊은 슬픔을 표했다. '당신의 유산과 당신이 보여준 본보기에 감사드린다. 당신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썼다. 자신의 트위터에 3년전 남아공월드컵 당시 만델라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아스널의 잭 윌셔는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정복하는 사람이다'라는 만델라의 명언을 썼다. 만델라를 향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리오 퍼디낸드 역시 '진정한 영감을 주는 이(the real inspiration)'라는 평과 함께 평안을 기원했다.
빈센트 콤파니는 '당신이 이 세상에 가져다준 좋은 것들을 묘사할 단어가 없다. 당신을 보내게 돼 슬프다. 내가 영감을 주는 유일하고 영원한 영웅'이라고 썼다. 애런 램지는 '이렇게 슬픈 뉴스가 있을까, 엄청난 영감을 주고 떠난 위대한 사람'이라고 말로 고인을 추모했다. 사비 알론소 역시 만델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고인을 추억했다. 토트넘, 맨유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역시 만델라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표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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