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오리온스가 최근 2013~2014시즌 중간에 캡틴을 교체했다. 포워드 김동욱(33)에서 가드 전형수(36)로 바꿨다.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김동욱이 몸이 아픈데가 많아 병원도 자주 가야 하고 또 부담을 많이 느껴서 주장을 전형수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김동욱은 몸이 성하지 않은 곳이 많아서 병원에 가는 시간이 많다고 한다. 그런 바람에 훈련에도 종종 빠진다고 한다.
전형수는 팀내 최고참 선수다. 뛰는 시간이 많은 주전급은 아니다.
추일승 감독은 "전형수는 경기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성실하고 말 한마디에 무게가 실리는 선수다"고 말했다.
시즌 중간에 주장을 교체하는 것 흔한 일은 아니다. 오리온스는 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리온스는 지난달 20일 SK전에서 오심 사건이 터진 이후 어수선한 상황에서 팀 성적과 경기력이 내리막을 타고 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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