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가 SK를 또다시 울렸다.
동부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SK전에서 81대77로 승리했다. 지난 SK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기나긴 연패를 끊고, 상대 홈 연승 기록을 저지시켰던 동부는 SK 킬러로서 자리를 잡게 됐다.
팽팽하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역시 동부는 김주성의 팀이었다. 김주성이 4쿼터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자 팀에 힘이 생겼다. 김주성은 이날 경기 17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4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 하나 동부의 호재가 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모스의 맹활약이다. 지난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모스는 이날 SK전에서도 19득점을 몰아치며 골밑에 힘을 더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김주성의 존재와 모스의 가세로 하위권 탈출 신호를 알린 동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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