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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벨기에는 엔조 쉬포를 중심으로 에릭 게레츠, 장 마리 파프, 얀 체우레만스 등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붉은 악마'라는 애칭과 함께 황금 세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쉬포의 은퇴를 마지막으로 벨기에 황금 세대는 막을 내렸고, 이후 벨기에는 암흑기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유로2012까지 5차례 연속 메이저 대회에 얼굴을 내밀지 못했다. 그 사이 벨기에 축구가 마냥 추락하고 있던 것은 아니다. 성인 대표팀이 연이은 좌절을 맛보는 동안, 벨기에 축구협회는 유소년 양성책을 피며 재능이 뛰어난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젊은 선수들이 유럽 전역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며 지금의 벨기에 대표팀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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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까지 벨기에와 3번 만나서 1무2패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월드컵에서 인연이 깊다. 2번이나 만났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서 0대2로 패했고,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는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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