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릭스와 소프트뱅크의 외국인 거포가 서로 팀을 맞바꾸는 모양새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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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소프트뱅크로 가고, 윌리 모 페냐(31)가 오릭스로 오는 것이다. 이대호의 소프트뱅크행은 사실상 마무리되고 있는 단계라고 일본 언론들이 이미 전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오릭스가 페냐와 1년 150만달러(약 16억원)에 합의했다고 미국 스포츠사이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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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는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시애틀 등에서 7년간 뛴 후 2011년말 소프트뱅크와 계약했다. 당시 2년 연봉 500만달러.
이적 첫해였던 2012시즌엔 130경기에 출전, 타율 2할8푼, 21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부상에 시달리면서 55경기에서 타율 2할3푼3리, 1홈런, 16타점으로 부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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