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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자인지 남자인지 가늠하기 애매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오른 허은율은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을 혼란에 빠뜨렸다. 홀로 자신을 키우는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남자다운 모습을 택했다는 허은율은 루나플라이의 '얼마나 좋을까'를 밝은 미소로 불렀고 박진영은 "굉장히 여성스러운 친구 같은데, 남성스런 외모로 가리고 있는 것 같다. 눈동자 속에 깊은 고민과 아픔이 담겨 있다"고 평가를 내리며 허은율에게 합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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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트로트 신동' 홍정희, '시크공주' 브로디, 알멩(최린-이해용)-배민아 등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k팝 스타>' 품격을 알려주는 심사!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심사에 울컥했다", "간절함이 느껴지는 참가자들, 그들을 보듬어주는 심사위원들, 정말 감동적인 한 회였다", "양현석이 와일드카드 꺼냈을 때 너무 멋있었다. 세 명의 심사위원들, 진정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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