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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우승에 이어 클래식 승격의 꿈을 이룬 박 감독은 기쁨을 한 껏 드러냈다. 강릉에서 선수들과 하루를 보내며 승격의 환희를 마음껏 즐긴 박 감독은 "1년 동안 목표와 꿈을 위해 달려왔는데 꿈이 이뤄졌다"면서 "지도자 생활 중 가장 행복한 한 해였다"며 올시즌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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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정말 행복했다. 감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것 같다. 우승도 했고 승격도 이뤄냈다. 지도자상을 탄 것도 기쁘다. 시즌 중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던 연승 기록도 지금 생각해보니 큰 대기록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 박 감독의 다사다난했던 2013년 시즌은 이렇게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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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승격이 확정된 순간부터 내년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쉴 틈이 없다. 벌써부터 내년 시즌 선수 구성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이마저도 행복한 고민이다. 박 감독은 "4월에 최철순과 이상협이 제대하고 1월에 입대하는 선수들이 훈련소에서 퇴소하고 컨디션을 올리려면 4월이나 되어야 한다. 개막 후 두 달을 20명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초반 성적이 관건이 될 것 같다"며 "상주가 클래식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며 희망을 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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