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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중요하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시계는 첫 과제로 16강 진출을 정조준하고 있다. 유럽의 신흥강호 벨기에, 다크호스 러시아,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 역대 월드컵과 비교하면 무난한 조편성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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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남아공월드컵은 달랐다. 첫 발걸음에서 그리스를 2대0으로 제압한 한국은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대4로 완패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 나이지리아전에서 2대2로 비기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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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승(승점 9)이면 금상첨화다. 조 1위로 16강에 오르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매경기 결승전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각 팀 사령탐도 어떤 경기에 총력전을 기울지 생각이 제각각이다. 부상 또한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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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16강 시나리오는 2승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2승1무(승점 7)는 16강 진출에 이견이 없고, 2승1패(승점 6)도 최적의 결과다. 2승1무의 경우 러시아와 알제리를 꺾고 벨기에와는 비기는 전략이다. 16강은 물론 경우에 따라 조 1위도 가능하다. 2승1패도 실현 가능한 목표다. 벨기에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 가정하에 러시아와 알제리를 잡아야 한다. 러시아와의 첫 경기가 16강 진출의 분수령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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