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큰 가운데 그 발원지인 중국에서 독특한 광경이 펼쳐져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난징시의 한 야외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오르는 웃지못할 광경이 펼쳐졌다. 또한 이를 지켜보는 관람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패션쇼 주최측 관계자는 "한치 앞도 안보일 정도로 스모그가 심했다"며 "다시는 이런 경험을 하고 싶지않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9일 '기준치 이하의 미세먼지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롭 비렌 박사 연구팀이 서유럽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가 5㎍/㎥ 증가할 때마다 일찍 죽을 확률이 7%씩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연구팀은 초미세먼지 오염 수준이 유럽연합이 설정한 기준치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더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할 확률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의 작은 입자로, 폐 깊숙한 곳에 박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혈류에 넘어들어가기도 한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데일리메일
8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난징시의 한 야외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오르는 웃지못할 광경이 펼쳐졌다. 또한 이를 지켜보는 관람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패션쇼 주최측 관계자는 "한치 앞도 안보일 정도로 스모그가 심했다"며 "다시는 이런 경험을 하고 싶지않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9일 '기준치 이하의 미세먼지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롭 비렌 박사 연구팀이 서유럽인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가 5㎍/㎥ 증가할 때마다 일찍 죽을 확률이 7%씩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연구팀은 초미세먼지 오염 수준이 유럽연합이 설정한 기준치에 미치지 않는 수준이더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할 확률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의 작은 입자로, 폐 깊숙한 곳에 박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혈류에 넘어들어가기도 한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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