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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구상 영예의 대상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현역에서 은퇴한 박찬호가 선정됐다. 일구회는 박찬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첫 한국인 선수로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며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고, 지난해 은퇴 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쓴 걸 고려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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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대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더 힘쓰겠다. 참석하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으셨으면 한다"라는 영상 메시지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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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도 상을 받고는 곧바로 현장을 떠났다. 본 시상식 후 수상자의 케이크 커팅 등 세리머니와 기념 촬영 행사 등이 이어졌지만 류현진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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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일구상 수상자 명단
최고타자상=박병호(넥센)
최고투수상=손승락(넥센)
특별공로상=이상훈(고양원더스 코치) 류현진(LA다저스)
의지노력상=이동현(LG)
신인상=유희관(두산)
지도자상=차명석(LG 코치)
심판상=최수원
프런트상=LG트윈스
아마지도자상=윤영환(경성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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