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가 대본을 수정 중이다.
10일 드라마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MBC 측에서 '오로라공주'의 결말 부분이 너무 황당해서 수정해달라고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오는 20일 150회로 종영하는 '오로라공주'는 개연성 없는 전개와 출연 배우들의 연이은 하차로 매회 '막장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오로라(전소민)가 아끼는 애견 떡대가 잠자다가 이유 없이 사망한 가운데 설설희(서하준)의 아버지 설설국(임혁)이 "대수대명(한국 무속에서 재액을 전이시키는 모의 주술행위)"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혈액암 4기인 설설희가 떡대의 죽음으로 완쾌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10일 또 다른 남자주인공인 황마마 역을 맡은 오창석이 죽음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제작진에게 확인해 보니 오창석이 연기하는 황마마 캐릭터가 극 중에서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며 "해당 내용은 다음주 중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최종회 대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창석이 캐릭터의 죽음과 함께 하차하게 되는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최근 예고성 기사가 나오자 주연 배우들에게만 대본을 전달하고, 매니저들에게는 대본을 주지 말라는 '스포일러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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